JR모지코역의 고풍스러운 역사에서 나오면, 역 앞에는 아인슈타인도 숙박했다는 ‘미쓰이클럽’ 건물이 보인다. 몇 분만 걸으면 간몬 해협이 눈에 들어오고, 맞은편 시모노세키와 간몬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안가를 따라 호텔과 옛 세관 건물도 있어 ‘모지코 레트로’ 거리는 인기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모지는 이데미츠 고산의 창업지로, 모지코에 있는 이데미츠 미술관에는 창업 자료실이 있다.
이데미츠 고산의 창업자 이데미츠 사조(1885–1981)는 전후 일본의 경제 성장을 이끈 경영자 중 한 명으로, 자료실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